2026/08/30 3

2026 추석 기차표 예매, 교통약자인 내가 사전예매 소식을 반긴 이유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는 기사를 보다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하나 있었다.‘교통약자 사전예매 9월 3~4일.’예전 같으면 KTX가 언제 열리는지, 경부선은 며칠인지부터 찾아봤을 것이다.그런데 지금의 나는 기차를 이용할 때 단순히 출발시간과 도착시간만 보는 사람이 아니다. 교통약자가 되고 나서는 어디를 이동하든 항상 시간을 조금 더 넉넉하게 잡는다. 누군가는 기차 출발 15분 전에 역에 도착해도 충분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움직이기가 어렵다.역에 도착했다고 바로 승강장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동 동선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엘리베이터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명절처럼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평소보다 훨씬 여유를 두게 된다. 그래서 나에게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표를 먼저 선택할..

카테고리 없음 2026.08.30

입맛이 없다는 것도 몸의 신호일까? 췌장암 기사를 보고 달라진 생각

사람은 몸이 아파야 비로소 건강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나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하루 할 일을 처리하는 데 정신이 없다.마트에서 일하다 보면 아침부터 상품이 들어오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객 응대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때가 있다.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몸 상태는 뒷전이 된다.조금 피곤하면 잠을 못 자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속이 불편하면 급하게 밥을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한다. 입맛이 없는 날도 마찬가지다.그런데 최근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 췌장암의 신호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면서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입맛이 없으면 췌장암이라는 뜻은 아니다건강 기사를 읽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제목이다.‘입맛이 없으면 암일 수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6.08.30

유산소 운동이 어려운 내가 혈압 관리를 위해 바나나를 다시 보게 된 이유

최근 ‘혈압을 낮추고 싶다면 바나나를 매일 먹어보라’는 내용의 건강 기사를 읽었다.기사에 따르면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22㎎의 칼륨이 들어 있으며, 칼륨이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평소 같으면 ‘바나나가 몸에 좋구나’ 정도로 지나쳤을 수도 있다.하지만 나는 지체장애로 유산소 운동을 자유롭게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그냥 넘기기가 쉽지 않다. 건강검진이나 혈압 관리 이야기를 들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걷기와 달리기다.식사 후 30분 걷기, 일주일에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같은 방법이 대표적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처럼 신체적인 제약..

카테고리 없음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