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수도권 공공분양에 당첨되기 어려우니 청약통장 납입을 포기하라”는 취지의 영상을 보게 됐다.공공분양 당첨자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금액이 공개되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납입한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상 경쟁하기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수도권 인기 지역의 공공분양 당첨선이 2,000만 원을 훌쩍 넘는 사례를 보면 이제 막 청약통장을 만들었거나 납입 기간이 짧은 사람은 허탈할 수밖에 없다.과거에는 한 달에 최대 10만 원까지 납입액을 인정했기 때문에 2,000만 원을 쌓으려면 단순 계산으로도 약 200개월, 즉 16년 이상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청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통장을 포기해야 할까? 나는 영상을 본 뒤 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인 25살 큰아들의 청약통장부터 떠올렸다.결론부터 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