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오래전에 방송된 한 뉴스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마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내용이었다. 계산하지 않은 상품을 가지고 매장 밖으로 나간 고객에게 물건값의 100배를 요구하고, 돈을 내지 못하면 각서까지 쓰게 했다는 사건이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해당 마트는 약 3년 동안 49명의 고객으로부터 총 3,500만 원가량을 받아냈다고 한다. 2,000원 정도의 우유를 계산하지 않은 70대 고객에게 20만 원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적발한 직원에게는 받은 변상금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했다고 한다. 영상을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고객에게 과도한 변상금을 요구한 마트의 행동은 분명 잘못됐지만, 마트를 직접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매장에서 발생하는 절도와 ..